개인연금 이야기를 하면 늘 이런 질문이 따라온다.
- 연금저축이 나은지, IRP가 나은지
- 도대체 얼마를 넣어야 의미가 있는지
- 국민연금이 있는데 개인연금까지 꼭 필요한지
이 질문에 대해
“상황에 따라 다릅니다”라는 말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.
그래서 이번 글에서는
김부장이 실제로 세운 기준을 바탕으로,
누구나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는 구조로 개인연금을 정리해 본다.
1. 개인연금의 종류부터 정확히 나누자

개인연금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.
| 구분 | 핵심 특징 | 김부장의 판단 |
|---|---|---|
| 연금저축보험 | 원금 안정성 중심 | 수익률이 낮아 우선순위 낮음 |
| 연금저축펀드 | 투자 선택 가능 | 장기 준비용으로 가장 유연 |
| IRP | 퇴직금·개인 납입 가능 | 세액공제 활용도 높음 |
핵심 정리
- 개인연금의 목적은 “고수익”이 아니다
- 국민연금으로 부족한 구간을 메우는 것이다
- 그래서 안정성 + 세제 혜택이 먼저다
2. 김부장이 잡은 개인연금의 역할
김부장은 개인연금을 이렇게 정의했다.
국민연금이 넘지 않는 선까지는 국민연금으로,
그 이상 필요한 금액은 개인연금으로 분산한다.
이유는 간단하다.
- 국민연금은 일정 금액을 넘기면 과세 대상이 된다
- 한 통장에서 연금이 몰리면,
세금과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다
그래서 개인연금은
국민연금을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라,
세금 부담을 나누는 장치로 본다.
3. “얼마 넣으면 얼마 받나” 현실적인 가정
김부장은 과한 수익률 가정을 하지 않는다.
연 3~4% 수준으로만 계산한다.
월 30만 원을 20년 넣었을 경우 (연 3.5% 가정)
| 항목 | 금액 |
|---|---|
| 총 납입액 | 약 7,200만 원 |
| 예상 적립금 | 약 1억 원 내외 |
| 월 수령액(20년 분할) | 약 40~45만 원 |
월 50만 원을 20년 넣었을 경우
| 항목 | 금액 |
|---|---|
| 총 납입액 | 약 1억 2,000만 원 |
| 예상 적립금 | 약 1억 6천만 원 |
| 월 수령액 | 약 65~70만 원 |
이 금액은
“노후를 책임지는 돈”이 아니다.
👉 연금 공백을 메우는 돈이다.
4. 국민연금과 개인연금, 김부장의 기준선

김부장은 노후 연금 흐름을 이렇게 나눴다.
| 구분 | 목표 |
|---|---|
| 국민연금 | 기본 생활비의 60~70% |
| 개인연금 | 부족분 보완 + 세금 분산 |
| 퇴직금 | 시점 조절용 완충 |
국민연금 수령액이 커질수록
연금소득세·건강보험료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.
그래서 김부장은
국민연금은 “기본선”까지만,
그 위는 개인연금으로 분산하는 쪽을 택했다.
5. 김부장의 실제 준비 방식 (요약)
- 개인연금은 연금저축펀드 + IRP로 나눈다
- 월 30~50만 원 수준에서 시작
- 수익률보다 지속 가능성을 우선
- 국민연금과 합산했을 때
세금이 과도해지지 않도록 조절
이 방식은
- 고소득자에게도
- 평균 직장인에게도
무리 없이 적용 가능하다.
6. 이 글의 결론
개인연금은
“얼마를 벌기 위한 투자”가 아니다.
국민연금이 닿지 않는 구간을
조용히 메워주는 장치다.
그래서 개인연금은
많이 넣는 것보다
어디까지 준비할지 정하는 게 먼저다.
ㅇ 함께보면 좋은 글
ㅇ 다음 글 예고 (실전노트 흐름)
다음 글에서는
국민연금 + 개인연금 수령 시
세금이 실제로 어떻게 붙는지를
구체적인 숫자로 정리해본다.
이제는 감이 아니라,
계산의 영역으로 들어간다.